이미지 확대보기윤 창업회장은 12일 사내 게시판을 통해 "이제 공은 우리에게 넘어왔다. 기업개선계획 수립 작업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뼈를 깎는 자구노력을 기울여주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그는 "당초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과 채권금융기관 수가 많아 75% 이상의 동의를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다행히 채권단의 높은 지지율로 워크아웃이 시작됐다"며 "태영건설의 정상화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이어서 윤 창업회장은 "이제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태영건설에 자금관리단을 파견해 자금 집행을 관리하고, PF 사업장별로 대주단 협의회가 구성되어 향후 1개월 간 PF별 처리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라고 절차를 설명했다.
윤 창업회장은 "해당 절차를 거쳐 마련된 기업개선계획이 4월 11일 예정된 채권단 협의회 2차 회의에서 반드시 통과되도록 하는 것이 우리가 넘어야 할 다음 고비"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게시판에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 결정 산업은행 보도자료도 첨부한 뒤 "모두가 숙지해 이 난국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한편, 윤 창업회장은 2019년 3월 아들 윤석민 회장에게 경영을 넘기고 일선에서 물러났으나 지난해 12월 태영건설의 유동성 위기가 고조되자 복귀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