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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수서~동탄 구간 안전성 확보 위한 최초 승인검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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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수서~동탄 구간 안전성 확보 위한 최초 승인검사 돌입

교통안전공단, 철도안전관리체계 검사 통해 안전성 확인
서류검사 완료하고 현장검사 진행…29일까지 완료 예정

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검사. 그래픽=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검사. 그래픽=뉴시스
교통안전공단은 23일 운정역에서 동탄역까지 이어지는 신규 개통 예정인 GTX-A(운정~동탄) 노선 중 우선 개통 예정인 GTX-A(수서~동탄) 구간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철도안전관리체계 최초 승인검사를 5일간 진행하고 26일부터 현장검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검사는 철도운영기관이 철도안전법에서 정한 기준에 맞게 안전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는지 확인하는 중요한 절차다.
교통안전공단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에스지레일이 제출한 서류가 안전관리기준에 적합한지 확인하는 서류검사를 진행했다.

이어 26일부터 29일까지는 조직 및 인력, 차량, 시설, 점검매뉴얼, 교육훈련, 비상대응계획 등 안전관리체계의 실제 이행 가능성과 실효성을 확인하는 현장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권용복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GTX-A 수서~동탄 노선의 안전 확보를 위해 면밀한 검사를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공단은 앞으로도 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 검사를 통해 안전한 철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통안전공단의 철저한 승인검사를 통해 GTX-A 수서~동탄 구간의 안전성을 높이고 이용자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