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한전)는 27일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전기공학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전국 76개 대학의 전기공학 전공 학생 9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 전력산업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한전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전기공학 장학생' 프로그램은 전국 대학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학업 성적, 수상 실적, 가정 형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장학금을 지원한다. 특히, 장애인, 학생 가장, 다자녀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도 장학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수여식에서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전기공학은 전력산업을 비롯한 에너지 산업 발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학생들에게 "전기공학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창의적 마인드와 책임감을 갖추어 미래 전력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전의 '전기공학 장학생' 프로그램은 미래 전력산업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전력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장학금 지원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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