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삼성물산영업익 44% 15% 상승
대우건설·GS건설 35% 55% 하락
대우건설·GS건설 35% 55% 하락
이미지 확대보기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1분기 현대건설과 삼성물산(건설부문)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성장한 반면 대우건설과 GS건설은 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결 잠정 실적 기준 현대건설은 매출 8조5453억원, 영업이익은 2509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동기 대비 각각 41.7%, 44.6% 늘었다. 회사 측은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사우디아라비아 자푸라 가스 처리시설 등 해외 대형현장의 공정이 진행돼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늘었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1분기에 역대 최대매출을 기록했다. 연결 기준 매출은 5조5840억원으로 21.4% 늘었고, 영업이익은 3370억원으로 15.4% 증가했다.
한편 전년기준 시공능력평가 순위 기준 3위인 대우건설과 5위인 GS건설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부진했다. 대우건설은 연결 기준 매출 2조4873억원, 영업이익이 1148억원을 기록했다. 1년 전과 비교해 매출은 4.6%, 영업이익은 35.0% 줄었다. 고금리 및 원가율 상승이 지속되면서 이익률이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다.
대우건설은 “고금리와 원가율 상승 영향이 지속 반영되고 있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줄었다”면서도 “영업이익률 4.6%를 기록해 내실경영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수의 도시정비사업을 적극적으로 수주하는 동시에 해외 거점지역과 함께 팀코리아로 참여하는 체코 원전 등 수익성이 높은 해외사업 수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1분기 경영실적은 다소 부진했으나 균형 잡힌 사업포트폴리오 구성과 면밀한 위험관리를 통해 수익성을 높여 사업계획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GS건설 역시 매출 3조710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5130억원) 대비 12.6% 줄었고, 영업이익은 710억원으로 전년 동기(1590억원)보다 55.3% 감소했다.
김보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mtollee123@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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