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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문화교류 매개체 역할 '톡톡'...한·일 유리공예 국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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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문화교류 매개체 역할 '톡톡'...한·일 유리공예 국제전

한·일 유리작가 7인 참여...국제 문화 교류의 장
조폐공사, 국민들의 문화체험 기회 확대...문화기업 도약 '진행형'

한국조폐공사가 오는 19일까지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유리공예 국제전 '순간으로의 여정(Journey To The Moments)'를 개최한다. 전시작품(김헌철 作). 사진=조폐공사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조폐공사가 오는 19일까지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유리공예 국제전 '순간으로의 여정(Journey To The Moments)'를 개최한다. 전시작품(김헌철 作). 사진=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가 한국과 일본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리공예 작가가 참여한 유리조형작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아름다운 유리 예술을 대중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조폐공사는 오는 19일까지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유리공예 국제전 '순간으로의 여정(Journey To The Moments)'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화폐박물관 개관 이래 최초로 마련된 유리조형작품전이다.

아름다운 유리 예술을 대중적으로 알리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형태의 유리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김헌철, 유하나, 이은경, 사토 케이타, 아라이 미노리, 칸자키 미사, 후지와라 사와코 등 한국과 일본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리공예 작가 7명이 참여한다.

성창훈 사장은 “봄 햇살에 빛나는 나뭇잎처럼 아름답게 표현된 유리 작품들이 신비롭고 영롱한 감성을 표현하고 있다"며, "유리 작품의 세계로 여행하는 순간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조폐공사는 국민들의 문화체험을 위해 다양한 작품전시회를 화폐박물관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유리공예전에 이어 오는 5~6월에는 ‘회화와 사진의 콜라보 5인 5색전’, ‘소나무 작가 임영우 개인전’ 등 시민과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최성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ava0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