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반 날개와 연속 스크루 혼합한 3차원 장치 활용
이미지 확대보기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계룡건설이 파일웍스, DL건설, 한화 건설 부문과 함께 연약지반에 파일을 시공하는 신공법을 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룡건설이 취득한 신기술 명칭은 ‘수평 및 상하 교반장치를 이용해 테이퍼형 개량체를 지중에 형성하는 연약지반 개량공법’이다.
교반 날개와 연속 스크루를 혼합한 3차원 교반장치를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의 연약지반 파일 시공법에 비해 지반 구조 안정성이 높고, 주변 지반 동반 침하를 억제해 구조물 안정성도 확보된다고 계룡건설은 설명했다.
공사기간 단축 및 공사비 절감 효과도 있다.
포크레인 등 기동성이 우수한 소형장비를 사용할 수도 있어 기존 말뚝공법과 비교해 현장 적용이 용이한 한편 저소음·저진동 시공이 가능하다.
여기에 시공 장비 쓰러짐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도 작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