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업무협약은 고금리, 고물가로 힘든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과 소상공인에 대한 수출지원 제도와 지원 미비사항 보완에 각 기관의 뜻이 모이면서 추진됐다.
협약 체결에 따라 남부발전 등 5개 기관은 △부산·울산·경남지역 수출유망 소상공인 발굴 △브랜드 고도화 △수출역량 강화 아카데미 운영 △해외시장 진출 △수출 행정지원 △지역인재 수출 마케터 양성 등에 협력한다.
남부발전 등 참여 기관은 브랜딩 고도화와 현지 진출이 결합된 이번 공공의 협업이 지역 소상공인의 새로운 판로 마련과 수출주도 경제성장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준동 사장은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이번 공공 협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사업이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남부발전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수출지원을 통한 성장형 소상공인 육성을 위하여 중기청, 소진공 등과 함께 지속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