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은 경상권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노사가 함께 모은 성금 25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또한, 공단은 피해지역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구호 물품을 직접 전달하여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공단은 피해 복구를 위한 장비와 인력뿐만 아니라 피해 주민들에게 공단이 보유한 연수 시설을 임시 숙소로 제공하고, 이재민들의 임시 주거지 마련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철도 유휴부지 사용 요청에도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