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코트라는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첨단산업 분야 해외 우수 인재에 대해 특별 비자와 정주 지원 프로그램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K-테크 패스 (K-Tech Pass)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법무부, 첨단산업 협회 및 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K-테크 패스 프로그램 및 법무부의 탑티어 비자 설명회, 유명 인재 채용 전문기업의 ‘해외인재 유치 노하우’ 특강도 함께 열렸다. 민간 전문가 특강은 지난 2월 17일 ‘해외인재유치 지원기관 협의회’에서 제안된 내용을 반영한 것이다.
K-테크 패스는 반도체, 인공지능(AI),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활동하는 수석 엔지니어급 이상의 해외 우수 인재에게 거주 비자를 발급해 주고 교육, 주거, 세제 등 정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제3차 인재양성전략회의를 계기로 기본 사업안을 수립하고, 제30차 외국인정책협의회에서 세부 시행안을 발표했다.
대상자가 되면 현재 F-2 비자(장기체류·이직자유)를 온라인으로 2주 안에 신속 발급하고, 3년 후 영주(F-5) 전환 자격을 부여한다.
배우자의 취업을 허용하고, 자녀의 외국인 학교 정원 외 입학도 허용한다.
정주 지원을 위해 최대 10년간 근로소득세 50% 감면 혜택과 내국인 수준의 전세 대출 및 보증 한도 적용 혜택을 제공한다. 금융·통신 등 행정 서비스도 제공한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정부의 탑티어 인재 유치 프로그램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코트라는 K-테크 패스를 비롯한 다양한 첨단인재 유치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기업의 해외 우수 인재 유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