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2025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9∼20일 'APEC 원팀 워크숍'을 장관회의 메인행사장인 제주 ICC에서 개최했다.
22일 중진공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중기부, 제주도, 중진공, 창진원, 기정원 등 산하기관과 한국벤처케피탈협회, 한국벤처투자, 이노비즈협회, 메인비즈협회 등 협단체 100여명이 참석해 행사조성 상황 점검과 함께 홍보, 성과목표 설정 등 개선전략 마련을 위한 분임토의도 진행했다.
올해 APEC 의장국인 한국이 경주에서 정상회담을 개최 예정인 가운데, 중기부는 이에 앞서 APEC 21개 회원국이 참석하는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를 오는 9월 1~5일 제주 ICC에서 개최한다.
이번 ’APEC 원팀 워크숍‘은 장관회의, 실무회의 등 공식 일정 뿐 아니라, 주요 벤처·스타트업 및 소상공인 행사의 추진전략을 점검하고, 한국의 중소기업·스타트업 및 소상공인의 혁신성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한 홍보 전략도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회의기간 동안 제주를 찾게 될 각국 장관과 관계자들을 차질없이 맞이할 수 있도록 △회의장 등 국제회의 환경 조성 △숙박시설 △교통대책 △홍보 △의전 △인력지원 등 행사 전반에 관한 점검도 함께 병행하는 등 성공적인 회의 개최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강석진 이사장은 “20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이번 장관회의가 역대 최대 규모일 뿐 아니라 내실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APEC 원팀’ 체계를 적극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