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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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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사업 호조에 청년·취약계층 채용 큰 폭 확대…청년 채용규모 16% 증가
(왼쪽부터)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채대석 LS일렉트릭 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S일렉트릭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채대석 LS일렉트릭 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기업문화 조성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은 전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LS일렉트릭을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했다. 고용노동부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격려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신규 채용을 확대하고 청년과 취약계층 채용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근 글로벌 전력시장이 호황을 맞으면서 스마트배전 솔루션을 중심으로 북미 사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채용도 함께 증가했다. 지난해 청년 366명을 채용해 전년대비 채용 규모를 16% 확대한데 이어 장애인이나 만 55세 이상 등 취업 취약계층 채용도 2021~2022년 41명, 2023~2024년 81명으로 지속 증가추세다. 전체 직원 수도 2023년 3149명에서 2024년 3269명으로 전년대비 3.81% 늘었다.

채용 인력의 교육을 위한 LS일렉트릭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은 임직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자체 사내 연수원을 통해 임직원 역량 증진에 필요한 직무별(영업·생산·R&D·경영지원) 글로벌 역량 향상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계층별, 직무별 다양한 교육 훈련 프로그램과 조직개발·코칭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경영직과 연구직 리더 후보 대상에게는 경영전문대학원(MBA)과 직무별 대학원 파견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미국 지역전문가 과정도 제공하고 있다. LS 그룹의 경영 철학인 'LS파트너십'과 연계해 ‘LS일렉트릭’의 근본정신인 'LSEmanship' 내재화를 위한 교육도 실시중이다.

LS일렉트릭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어린이집 제공·지원 △법 개정 전 선제적으로 육아휴직 기간 2년으로 확대 △출산지원금과 난임치료비 지원하는 출산·육아 지원 패키지 운영 등 임직원 복지후생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일과 삶의 균형 차원에서 △시차 출퇴근제 △탄력적 근로시간제 △스포츠 관람권과 93개 사내동호회 지원 △시각장애인 헬스키퍼를 채용해 장애인 사회참여 독려 △R&D 인력 건강 복지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제대 군인 채용 박람회에 참여해 국가에 헌신한 제대 군인 채용 △채용 연계 글로벌 인턴십을 통한 외국인 인력 채용 △대학생 대상 현장실습 인턴 프로그램 △채용 연계형 인턴십도 지속적으로 늘리는 모습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당사는 일자리 창출이 가장 확실한 사회공헌이라는 믿음으로 지속적으로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사원 개개인이 회사를 자랑스러운 일터로 생각하고, 일과 가정에서 균형있고 보람있는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