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가 지난 15일 과천 본사에서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제4기 국민참여혁신단’을 선발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민참여혁신단은 지난 2022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마사회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국민 참여형 소통 창구다.
이번 4기는 성별·지역·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12명을 선발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경마가 건전한 레저문화로 정착하고 마사회가 투명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삼두 마사회 홍보실장은 “국민참여혁신단의 활동이 마사회가 더욱 투명하고 국민 친화적인 기관으로 거듭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국민의 시각에서 경마가 건전한 레저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