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안전관리원은 경상국립대학교·국방기술품질원·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한국남동발전·한국승강기안전공단·한국저작권위원회·한국토지주택공사 등 8개 기관으로 구성된 ‘진주지역 공공데이터 및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협의체’(이하 협의체)가 지난 25일 ‘제4회 융·복합 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융·복합 데이터 발굴 및 활용 기획,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아이디어 기획, 분석과제 발굴 및 기획 등 3개 부문에서 모두 15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싱크홀 사전 예측 및 예방’ 및 ‘건설현장 사고 예측 및 실시간 안전관리 모델 구축’ 과제로 참여한 2개 팀에게 원장상을 수여했다. ‘싱크홀 사전 예측 및 예방’ 과제는 경상국립대학교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이 주는 단장상도 함께 수상했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안전 데이터를 민간 기업들이 더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함으로써 새 정부 정책 이행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