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동서가 지분 100% 소유한 완전자회사
최근 2년 실적 부진…티와이는 매출 전무
최근 2년 실적 부진…티와이는 매출 전무

2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IS동서가 자회사인 엠엘씨와 티와이건설을 흡수합병한다고 지난 26일 공시했다.
이번 합병은 IS동서가 완전자회사를 흡수합병해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합병이다. 합병 후 IS동서의 최대주주 소유주식 및 지분율 변동도 없다.
합병 계약일은 27일이며 합병기일은 오는 10월 1일이다.
지난 2023년 매출 3054만원에 영업손실 1억7887만원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매출 545만원에 영업손실 4억2392만원으로 부진했다. 지난해 말 기준 결손금 15억5100만원을 기록했다.
티와이건설은 지난 2015년 1월 세워진 부동산 개발·공급업체다. 본사는 경남 창령군에 있다. 이 회사는 최근 3년간 매출이 없다.
매출이 전무해 지난 2022년과 2023년, 지난해 각각 8122만원, 1억5964만원, 1억3699만원의 영업손실을 입었고 결손금이 지난해 말 기준 9억7228만원이다.
IS동서 관계자는 “IS동서가 100% 종속회사를 흡수합병, 비용절감과 경영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합병을 실행한다”며 “작년부터 건설 외 다른 사업분야에서 비용 절감을 위해 자회사 통합을 하고 있는데 그 일환”이라고 말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