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르엘 리버파크 센텀 분양
부산 첫 르엘 브랜드 아파트 단지
21일 특별공급, 22일 1순위 청약
부산 첫 르엘 브랜드 아파트 단지
21일 특별공급, 22일 1순위 청약

롯데건설은 지난 11일 오픈한 르엘 리버파크 센텀 갤러리에 13일까지 3일간 3만3000여명이 다녀갔다고 14일 밝혔다.
수도권은 물론 전국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침체인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으로 많은 숫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르엘 리버파크 센텀에 대한 시장의 높은 기대감이 그대로 증명된 셈”이라며 “30℃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도 갤러리 내부를 둘러보려는 방문객들의 발걸음은 이른 아침부터 늦은 시간까지 끊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에서는 총 1만㎡에 달하는 초대형 고급 커뮤니티 ‘살롱 드 르엘’이 주목받았고 리버뷰 아쿠아풀, 건식사우나를 갖춘 테라피 스파, 피트니스 클럽, 프리미어 골프클럽도 고객들의 시선을 잡았다.
한 방문객은 “해운대에 거주해 센텀시티의 가치는 잘 알고 있었지만, 서울 강남권에서나 보던 르엘 브랜드가 들어온다고 해 방문했다”며 “특히 입주와 동시에 커뮤니티를 바로 누릴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모든 커뮤니티 시설을 2년간 관리비·운영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통상 입주 후 1~2년이 지나야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는 문제를 감안한 혜택이다.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지하 6층~최고 67층 전용면적 84~244㎡ 2070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청약은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르엘이 부산에서 첫 적용되는 단지로 부산의 주거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독보적인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분양을 기다려온 고객들이 많은 만큼 부산을 대표할 수 있는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