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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GS건설,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2600가구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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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GS건설,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2600가구 완판

계약 시작 80여일 만에 전 세대 마감
1순위 청약 최고경쟁률 7.67대 1 기록
“데이터에 기반한 철저한 입지 분석 덕”
두산건설은 GS건설, 금호건설과 함께 경남 창원특례시 진해구에서 선보인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의 분양을 끝냈다고 14일 밝혔다.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투시도. 사진=두산건설이미지 확대보기
두산건설은 GS건설, 금호건설과 함께 경남 창원특례시 진해구에서 선보인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의 분양을 끝냈다고 14일 밝혔다.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투시도. 사진=두산건설
두산건설과 GS건설, 금호건설이 경남 창원에 공급하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를 완판했다.

두산건설은 GS건설, 금호건설과 함께 경남 창원특례시 진해구에서 선보인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의 분양을 끝냈다고 14일 밝혔다.

계약 시작 후 80여일 만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7층 17개동 전용면적 39~102㎡ 총 2638가구 규모다. 일반분양이 2041가구에 달한다.
이번 성과는 최근 침체된 지방 분양 시장 속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이 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 최고 7.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근 5년간 진해구 분양 단지 중 가장 많은 청약 접수 건수를 달성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데이터에 기반한 철저한 입지 분석과 수요 예측을 통해 시장에 적합한 상품을 제안하고 고객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주거 요소를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두산건설은 올해 상반기 분양 성공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 4월 경기 남양주시 평내동에서 분양한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는 계약 개시 44일 만에 분양을 마쳤으며 최근 대우건설과 함께 공급한 서울 영등포구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91.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마감에 성공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그동안 진해구에서 볼 수 없었던 랜드마크 단지로의 비전을 수요자들에게 알린 것이 성공적인 분양으로 이어진 것”이라며 “고객들의 성원에 성실 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분양 예정인 인천 부개4구역, 도화4구역에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