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표준협회는 한국공인회계사회와 지난 15일 한국공인회계사회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성 공시 역량 강화 및 신뢰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성 공시와 인증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양 기관이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해 지속가능경영의 확산을 도모하고, 기업의 공시 역량 강화와 정보 신뢰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표준협회와 공인회계사회는 지속가능성 공시 및 인증에 관한 정책·제도 연구와 대응 방안 마련, 지속가능성 관련 국제 표준 및 가이드라인 확산, 지속가능성 공시 및 인증 관련 교육 과정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어 “앞으로 한국공인회계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변화하는 국제 기준과 제도에 우리 기업들이 유연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신뢰도 높은 실천적 해법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