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조명 디자인 기업 LPA(Lighting Planners Associates)와 협업
도시 경관의 고급화와 단지의 프리미엄 이미지 극대화 전략
"입주민 일상은 물론 도시 경관 전체 품격 더하는 핵심 요소 될 것”
도시 경관의 고급화와 단지의 프리미엄 이미지 극대화 전략
"입주민 일상은 물론 도시 경관 전체 품격 더하는 핵심 요소 될 것”

HDC현대산업개발은 송파한양2차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세계적인 경관조명 디자인 기업 LPA(Lighting Planners Associates)와 협업한다고 28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이번 협업은 단지 외관부터 커뮤니티 공간, 가로경관, 휴게 공간 전반에 차별화된 조명 설계를 적용함으로써 도시경관의 고급화와 단지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LPA는 지난 1990년 일본에서 설립된 글로벌 조명디자인 전문기업이다. ‘자연광에서 배우는 디자인’을 철학으로 삼아 세계 각지에서 주거와 리조트, 공공공간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송파 한양2차는 단순한 아파트 단지가 아니라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예술성을 내포한 감성 조명은 입주민의 일상은 물론 도시 경관 전체에 품격을 더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LPA는 이번 협업을 통해 조명 설계뿐 아니라 시공단계에 현장 감독까지 직접 참여해 조명 품질의 일관성과 완성도를 높인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야간 경관의 심미성과 안전성, 유지관리 효율성 등을 아우르는 이번 협업은 단지의 외적 디자인뿐 아니라 실질적인 생활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감성과 예술이 복합된 빛의 디자인을 통해 단지의 정체성과 도시적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 한양2차는 총 6만2370㎡의 부지에 최고 29층, 134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