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까지 안전 릴레이 캠페인
안전활동 후 다음 현장에 바통 전달
“임직원과 근로자 안전의식 고취”
안전활동 후 다음 현장에 바통 전달
“임직원과 근로자 안전의식 고취”

롯데건설은 중대재해를 근절하고 무재해를 달성하고자 전국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12월 31일까지 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남은 하반기에도 중대재해 제로(ZERO)를 유지하고 일반재해도 지속적으로 감소시켜 무재해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캠페인은 주택과 건축, 토목, 플랜트 등 롯데건설의 각 사업본부가 전국 현장을 권역별로 나눠 현장별로 특별안전활동을 실시한 후 다음 현장으로 안전 바통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안전 바통을 받은 현장은 첫날 현장소장 주관으로 모든 근로자가 참여하는 무재해 선포식을 열고 2주간 특별안전활동을 진행한다.
개별 활동 기간이 끝나더라도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살피고 추사고나, 낙하, 전도, 붕괴 등 주요 위험요소에 대하여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혹서기 집중 건강관리 기간인 9월까지는 냉수나 보냉장구 제공, 휴식시간 보장, 옥외작업 관리 등 온열질환 예방대책도 함께 점검하고 이행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전 임직원과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함으로써 모두가 함께하는 안전문화를 실천하고 확산시키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중대재해뿐만 아니라 일반재해까지 근절해 전 현장 무재해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