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용산철도고등학교 학생·철도 관련 전공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철도인재 양성을 위한 ‘철도현장 체험프로그램’을 시행했다.
1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철도산업 분야에서 활약을 꿈꾸는 20여 명의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철도현장 경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도권본부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현장 견학 △철도 주요공정·시공과정 교육 △현장안전수칙 체험 △현업 종사자 실무경험 공유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철도건설·기술 분야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명석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철도산업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양성과 청년 일자리 기반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