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달 28일 부산 동구 소재 ‘우리동네 ESG센터 2호점’에서 한국남부발전 및 기술보증기금과 합동하여 업사이클링 키트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봉사활동은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키링 제작 △지역 내 기증된 장난감 세척 및 소독 △친환경 화분 키트 제작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세 기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ESG 가치 실현에 뜻을 모았다.
특히 이날 제작된 키링, 장난감 및 친환경 키트는 부산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 56가구에 전달될 예정으로 환경 보호와 아동의 정서지원이라는 두 가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하는 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
HUG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지역 구성원으로서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이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진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ESG 실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