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본사서 안전 일터 프로젝트 간담회
윤길호 대표 “안전은 선택 아닌 필수”
안전경영 공유…협력사 건의사항 청취
윤길호 대표 “안전은 선택 아닌 필수”
안전경영 공유…협력사 건의사항 청취

계룡건설은 협력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일 대전 서구 탄방동 본사에서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안전경영실(CSO 이은완 전무)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윤길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계룡건설 임직원과 26개 협력업체 대표·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건설 현장에서 위험도가 높은 작업을 수행하는 협력업체와 함께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정부 정책 및 재해 발생 현황 공유, 계룡건설의 안전경영 현황 발표, 협력업체 재해 예방 사례 발표, 협력업체 건의사항 청취 등이 진행됐다. 계룡건설은 협력업체에 계약 후 위험성 평가 실시, 안전 전담 임원 점검, 근로자 교육 강화 등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계룡건설은 안전 최우선 경영을 위해 본부별 현장 월간 위험 분석, 위험 작업 안전 점검팀 운영, 지역별 안전 컨설팅 협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협력업체와의 신뢰를 강화하고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현장 문화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