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표준협회는 동반성장위원회와 지난 10일 대구경북지역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ESG 우수중소기업 인증을 받은 ㈜신정기공, 신성켐텍, ㈜인트인 등 중소기업 대표와 임원이 참석해 지원사업의 성과와 향후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금융, 수출, 연구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혜택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서성원 협회 품질경영본부장은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ESG 지원이 되기 위해서는 신규사업 수주 가점, 제품 판매 촉진, 금융 및 R&D 지원 등 실효성 있는 혜택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지원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