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한 글로벌사우스 시장 진출'이 미국 관세장벽 등 급변하는 통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으로 제시됐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한 글로벌사우스 진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3일 발표된 '미국 관세 협상 후속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핵심 대체시장으로 떠오른 글로벌사우스 수출 시 우리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베트남, 인도 등 7개국에 위치한 코트라 FTA 해외활용지원센터 전문가와 국내 FTA 전문 관세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국가별 수출 유망 품목 △통상 규제 대응 전략 △품목별 인증 절차 등을 공유했다. 또한 참가 기업들은 △원산지 판정 △인증 획득 △FTA 활용상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1:1 맞춤형 자문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현장에서는 '관세대응 119' 부스와 AI 기반 대체시장 발굴관이 운영됐으며, 수출 전문가 15명이 기업들과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이지형 코트라 부사장 겸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글로벌사우스 시장 내 경쟁이 치열해져 FTA를 통한 경쟁력 제고가 중요해졌다"며 "FTA 해외활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우리 기업의 수출다변화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