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다음주로 다가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위해 열차를 증편하고, 참가자 전용 승차권 예매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등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코레일은 참가자 수송 지원과 인접 지역 간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주일간 경주역의 열차 운행을 늘린다.
경주역 KTX 임시정차 횟수를 총 46회 늘린데 이어, 추가로 부전~포항 간 ITX-마음도 하루 6회(상행 3회, 하행 3회), 총 42회 임시 증편해 부산·울산‧포항 등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을 지원한다.
또한, 코레일은 이번 APEC 정상회의 자원봉사자에게 열차 운임을 할인 제공한다.
거주지가 먼 봉사자들이 경주까지 열차로 이동할 경우 왕복 1회 20% 할인 쿠폰(KTX 포함)을 제공해 국가적 행사에 헌신하는 분들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경감될 수 있도록 돕는다.
행사 기간 동안 주요 역에 비상대응반을 운영하는 등 안전관리 체계도 강화했다.
특히, 정상회의 기간 중 서울~경주~부산 구간을 오가는 KTX에는 차량 점검과 안전 관련 전문인력이 승차해 안전운행에 만전을 기한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 4월부터 APEC 수송지원 전담조직을 꾸리고 10월까지 8차례에 걸쳐 열차운행 현장의 궤도·구조물·전기·신호 등 주요 설비를 점검했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APEC 성공을 위해 철도수송 지원체계를 빈틈 없이 준비하고 안전한 열차 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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