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74~117㎡ 470가구 규모
8만7000여명 신도시 생활권
10·15 부동산 대책 대상 제외
2029년 신분당선 연장 개통
8만7000여명 신도시 생활권
10·15 부동산 대책 대상 제외
2029년 신분당선 연장 개통

HL디앤아이한라는 수원특례시 권선구 당수공공주택지구에 짓는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를 다음달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는 수원 당수공공택지지구 중심부인 M1·M2블록에 4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M1블록은 지하 2층~지상 25층, 2개동에 전용 74㎡ 94가구, 84㎡A 48가구, 103㎡A 48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M2블록은 지하 2층~지상 25층, 3개동에 74㎡ 91가구, 84㎡A 71가구, 84㎡B 48가구, 103㎡A 23가구, 103㎡B 46가구, 117㎡ 1가구 등이다.
지구는 서쪽에 조성 중인 수원당수2지구, 남쪽의 수원호매실지구와 하나의 생활권으로 통합되면서 3만3000여가구, 8만7000여명을 수용하는 신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
특히 수원당수지구는 10·15 부동산대책 규제 대상에서 제외돼 실수요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는 평택파주고속도로(수원~광명)와 과천봉담고속도로가 가까이 있다. 2029년 신분당선(호매실~광교간)이 연장 개통될 예정이다. 신분당선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까지는 40분대에 연결된다.
당수지구 주변에 수원R&D사이언스파크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등 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