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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식 한신공영 대표, 공사현장 찾아 안전 당부…“작업 전 위험 점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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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식 한신공영 대표, 공사현장 찾아 안전 당부…“작업 전 위험 점검해야”

23일 9호선 연장사업 건설현장 방문
중대재해근절 선언하고 근로자 격려
“소홀하면 그 순간이 사고의 시작”
전재식 한신공영 대표(앞줄 왼쪽에서 여덟 번째)가 23일 서울 강동구 서울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3공구 건설현장에서 안전의 날 행사를 진행한 후 현장 임직원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신공영이미지 확대보기
전재식 한신공영 대표(앞줄 왼쪽에서 여덟 번째)가 23일 서울 강동구 서울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3공구 건설현장에서 안전의 날 행사를 진행한 후 현장 임직원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신공영
전재식 한신공영 대표가 도시철도 공사 현장을 방문해 중대재해 근절을 당부했다.

한신공영은 지난 23일 서울 강동구 서울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3공구 건설현장에서중대재해 근절을 기원하는 ‘안전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신공영은 지난 2022년 1월부터 전체 공사 현장에서 분기마다 안전의 날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중대재해근절 결의문 선언, 박 터트리기, 합동 현장 안전보건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전재식 대표는 격려사에서 “조금만 소홀히 하고 서둘러도 그 순간이 사고의 시작”이라며 “작업 전에는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작업 중에는 서로를 살피며 작업 후에는 주변을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한신공영은 ‘안전은 모든 의사결정의 최우선 가치’라는 경영 철학 아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와 실천 중심의 점검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단순한 규제나 지시가 아닌, 근로자 스스로 안전을 체득하는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확립하고 있다”며 “감성안전 활동, 현장 참여형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의식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노력을 통해 5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하고,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 경영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