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우리 스마트팜 기술이 중동, 호주, 동남아에서 주목받은데 이어 동유럽 농업 중심국가인 세르비아, 루마니아에서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는 30일(현지시간)까지 ‘2025 동유럽 스마트팜 로드쇼’의 일환으로 현지에서 스마트팜 수출 포럼·상담회를 개최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EU의 농촌개발 보조금 프로그램(IPARD Ⅲ)을 활용해 정밀농업, 관개 자동화, 디지털 농장관리를 도입을 지원한다. 루마니아도 농업 디지털전환을 목표로 EU의 공동농업정책(CAP)과 농촌개발기금(EAFRD)을 활용해 2027년까지 AI 스마트 기술 기반 농업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중장기 계획을 추진 중이다.
한-루마니아 스마트팜 포럼에서는 루마니아 농업 혁신 방향과 한국기업 협력 가능성이 조명됐다. △AI·IoT 기반 스마트농업 기술 공동 개발 및 기술이전 △정밀농업 기술과 자동화 솔루션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로드쇼에는 도화엔지니어링, 케이오엔아이씨(KONIC), 나래트랜드 등 7개 국내 스마트팜 관련 기업이 참가해 121건의 수출상담, 총 250만 달러 규모의 MOU 5건도 체결했다.
김명희 코트라 부사장 겸 혁신성장본부장은 “EU의 농업 디지털 전환 정책을 활용한 동유럽 스마트농업 기술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AI·데이터 기반 정밀농업, 자동화 설비 등 발굴된 수요를 프로젝트화하고 11월말 온라인 스마트팜 로드쇼도 연계해 K-스마트팜 수출산업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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