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본부, 세종시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일할 맛 나는 일터’ 구현

한국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본부가 세종특별자치시 주관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15일 남부발전에 따르면 세종시는 일하는 방식과 문화개선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과 생활의 균형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2025년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사례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일·생활 균형 지원 위원회 심사를 통해 고득점 순으로 세종시 소재 기업 2곳을 선정했다.

신세종본부는 직원들의 업무 자율성을 높이고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다양한 제도를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유연한 근무 방식 도입과 가족친화적 보육지원, 그리고 적극적인 휴가 권장 문화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종본부는 전 임직원들이 충분한 휴식을 통해 재충전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시행했다. ‘해피프라이데이 집단유연근무제’를 도입해 직원들이 유연하게 근무하고, 금요일 오후를 자기계발과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활용하게 함으로써 장시간 근로 관행을 개선하고 업무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출산보육지원을 확대하여 ‘맘(mom) 편한 일터’ 조성에 힘썼다. 모성 보호를 위한 지원은 물론, 자녀 양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임직원들이 가정과 직장 생활을 안정적으로 병행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아울러, 징검다리 휴가제를 적극 시행하며 'BETTER REST, BETTER WORK'라는 슬로건 아래 휴가 사용을 적극 활성화했다. 이는 직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휴가를 사용하도록 독려하여 충분한 휴식이 곧 업무 몰입도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긍정적인 기업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했다.

김현주 신세종본부장은 “직원들이 일터에서 만족하고 삶의 질이 높아질 때 비로소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경영 철학이 반영된 결과”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종 지역사회의 일·생활 균형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