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입주 상가 227곳, 점포는 6524개
상가 건물, 2023년 이후 2년 연속 감소
점포 수는 2020년 17개서 29개로 증가
“상권 쇠퇴와 온라인 쇼핑 확산 영향”
상가 건물, 2023년 이후 2년 연속 감소
점포 수는 2020년 17개서 29개로 증가
“상권 쇠퇴와 온라인 쇼핑 확산 영향”
이미지 확대보기16일 부동산R114가 상업용 부동산 분석솔루션(RCS)을 통해 전국 단지 내 상가 입주 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새롭게 들어선 단지 내 상가 건물은 227곳, 점포 수는 6524개로 집계됐다.
2023년 상가 건물 309곳, 점포 7611개가 입주한 이후 상가 건물 수와 개별 점포 수는 2024~2025년 2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공급 총량이 줄어드는 와중에도 건물 1개동이 품는 점포는 더 촘촘해졌다. 단지 내 상가 1개동당 평균 점포 수는 2020년 17개에서 2023년 25개, 2024년 28개로 늘었고 2025년에는 29개까지 확대됐다.
이에 따라 점포의 규모는 축소되는 흐름이 확인됐다. 입주 시점이 2024년과 2025년인 단지 내상가의 총 연면적을 연도별로 합산한 뒤 점포 수로 나눠 산출한 점포 1개소당 평균 연면적은 2025년 1106.8㎡로 전년(1443.4㎡) 대비 약 23% 감소했다.
지역별로도 축소 흐름이 동일하게 나타났다. 수도권의 점포당 평균 연면적은 2024년 1228.0㎡에서 2025년 920.6㎡로 25% 줄었고, 지방은 같은 기간 1756.3㎡에서 1396.1㎡로 21%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소형 면적 점포는 상대적으로 공실 리스크가 낮고 업종 전환도 빠르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배달·테이크아웃 중심의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정착하면서 대형 매장보다 효율 중심의 점포 운영 모델이 확산된 점도 소형화에 힘을 보탰다는 평가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상권 쇠퇴와 온라인 쇼핑 확산 등 구조적 요인이 공실 해소를 지연시킬 가능성이 높아 향후 단지 내 상가는 소형 점포를 중심으로 배치 비중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