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농어촌공사, "안전 사각지대 원천 차단"...민간전문가·주민 참여 '다중 감시망' 가동

글로벌이코노믹

농어촌공사, "안전 사각지대 원천 차단"...민간전문가·주민 참여 '다중 감시망' 가동

한국농어촌공사가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4월 10일까지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농어촌공사이미지 확대보기
한국농어촌공사가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4월 10일까지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가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4월 10일까지 취약한 농업용 저수지를 중심으로 집중 안전 점검을 한다.

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농업용 저수지 3428개소(전체 1만6973개소 중 20%) 가운데 상대적으로 안전에 취약한 208개소를 선정해 지난달 23일부터 점검을 시작했다. 안전 점검에서는 제방·물넘이·방수로 등 저수지 주요 구조물의 균열‧침하 여부를 자세히 확인한다.

이번 점검은 공사·민간전문가·국민이 참여하는 ‘다중 점검체계’와 ‘주민점검신청제’로 진행한다.
농어촌공사는 시설 담당자가 1차 점검한 뒤, 중앙부처와 민간전문가까지 합동으로 점검(다중 점검체계)해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한다.

아울러 지역주민이 저수지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에서 균열이나 침하 등 위험 징후를 발견하면 직접 안전점검을 신청할 수 있는 '주민점검신청제'도 마련했다.

공사는 자체·합동 점검 결과는 물론, 주민점검신청제로 접수된 안전 우려 사항까지 꼼꼼히 확인해 즉각적인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신속히 후속 조치를 추진해 안전사고를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김인중 농어촌공사 사장은 “해빙기는 시설물의 잠재적 위험 요인이 표면화하는 시기인 만큼, 선제적 점검과 즉각 조치가 중요하다”라며 “공사는 작은 위험 징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신속히 대응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