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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가 다시 반등...국민평형 7억10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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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가 다시 반등...국민평형 7억1050만원

2월 분양가 ㎡당 852만원
59㎡ 분양가 5억3840만원
“일부 대단지가 지표 좌우”
리얼하우스는 지난달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12개월 이동평균)가 ㎡당 852만 원으로 전월 843만 원보다 1.1%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전국 ㎡당 평균 분양가. 사진=리얼하우스이미지 확대보기
리얼하우스는 지난달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12개월 이동평균)가 ㎡당 852만 원으로 전월 843만 원보다 1.1%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전국 ㎡당 평균 분양가. 사진=리얼하우스
지난달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한 달 만에 상승 전환했다. 국민 평형인 전용면적 84㎡의 전국 평균 분양가는 7억1000만원을 넘었다.

리얼하우스는 지난달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12개월 이동평균)가 ㎡당 852만 원으로 전월 843만 원보다 1.1%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부산(3.1%)과 경기(3.0%), 제주(2.5%), 경북(2.1%) 등에서 상승했고 서울(-2.3%)과 광주(-0.5%), 충남(-0.1%)은 소폭 하락했다.

전국 전용면적 ㎡당 평균 분양가는 지난해 11월 사상 처음으로 800만 원을 넘어선 이후 지난 1월에는 843만원으로 소폭 하락했지만 2월에는 다시 상승으로 돌아섰다.
지난해 2월 대비 분양가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48.6%)과 대구(+28.6%)의 상승 폭이 두드러졌고 경남(+18.7%)·경기(+17.9%)·충남(+15.9%)·강원(+13.9%)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제주(-31.8%)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2월 전국 전용 84㎡ 평균 분양가는 7억1050만 원으로 전월(7억770만 원)보다 소폭 올랐다. 지난 1월 5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가 한 달 만에 다시 상승으로 돌아선 것이다. 반면 전국 전용 59㎡ 평균 분양가는 5억3840만원으로 전월(5억3985만원) 대비 소폭 하락했다.

아파트 공급 물량 부족은 이어졌다. 2월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 물량은 5342가구로 전월(3854가구) 대비 1488가구 증가했지만 지난해 월평균(9900가구)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적었다.

지역별로 공급 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2217가구, 지방은 3125가구가 공급되며 7개월 만에 지방 공급이 수도권을 앞질렀다. 수도권 분양 물량이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 연속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김선아 리얼하우스 분양평가팀장은 “최근 분양시장은 공급 자체가 제한적인 상황이어서 일부 대단지 공급 여부가 월별 지표를 크게 좌우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