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영업익 955억…순익 1108억
2024년 적자서 1년 만에 흑자전환
출자 전환에 악성미분양 해소 덕
“올해 가로주택·민참주택사업 강화”
2024년 적자서 1년 만에 흑자전환
출자 전환에 악성미분양 해소 덕
“올해 가로주택·민참주택사업 강화”
이미지 확대보기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동아건설은 전날 공시한 2025년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955억 원이라고 밝혔다. 2024년 1728억 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한 실적이다.
매출은 4443억 원으로 2024년에 비해 16.95% 줄었고 순손익은 1108억 원 흑자로 1년 전 3114억 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이 같은 흑자전환은 출자 전환과 악성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줄어든 영향이라고 신동아건설은 설명했다.
이후 같은 달 22일 회생절차 개시가 결정됐고 지난해 10월에는 종결 결정을 받았다. 회생절차 개시 9개월 만에 이뤄진 이례적인 조기 종결이었다.
당시 법원은 “신동아건설은 2026년 변제대상채권 중 일부에 대한 변제를 시작했다”며 “최근 신동아건설의 매출실적 및 수익성, 회생담보권 관련 매각대상 담보물의 가치 등을 고려해볼 때 회생계획 수행에 지장이 있다고 인정할만한 자료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신동아건설은 2632억 원의 회생채권 중 61%는 출자전환한 뒤 지난해 8월 20대 1의 비율로 무상감자를 진행했으며 나머지 39%는 현금으로 2035년까지 10년간 분할상환하기로 했다.
신동아건설은 또 이날 외부감사인이 기존에 의견 거절 의사를 보였던 2024년 재무제표에 대해 적정 판정을 새로 내렸다고 공시했다.
삼일회계법인은 앞선 지난해 4월에는 “회사의 재무제표에 대하여 의견을 표명하지 않는다”며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의 근거를 제공하는 충분하고 적합한 감사증거를 입수할 수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신동아건설은 올해 가로주택정비사업이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의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 등 안정적인 분야를 중심으로 수주에 나설 계획이다.
수주 목표액은 1조 원이다.
김세준 신동아건설 대표는 지난 1월 서울 광진구 아차산 해맞이광장에서 개최한 수주기원제에서 “신뢰와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해 지속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