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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협회, Nemko와 삼성전자 ‘가전제품 원격진단 서비스' 글로벌 인증...국내 최초 'AI Trust Mark·AI+'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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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협회, Nemko와 삼성전자 ‘가전제품 원격진단 서비스' 글로벌 인증...국내 최초 'AI Trust Mark·AI+' 동시

(왼쪽부터) 문동민 표준협회 회장, 삼성전자 문종승 DA사업부 부사장, Nemko그룹 Per Ove Øyberg CEO가 '가전제품 원격진단(Home Appliance Remote Management)' 서비스에 대해 Nemko AI Trust Mark와 AI+ 인증서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표준협회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문동민 표준협회 회장, 삼성전자 문종승 DA사업부 부사장, Nemko그룹 Per Ove Øyberg CEO가 '가전제품 원격진단(Home Appliance Remote Management)' 서비스에 대해 Nemko AI Trust Mark와 AI+ 인증서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표준협회


한국표준협회가 삼성전자의 '가전제품 원격진단(Home Appliance Remote Management)' 서비스에 대해 Nemko AI Trust Mark와 AI+ 인증을 동시에 부여했다.

20일 협회에 따르면 이번 인증은 표준협회와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Nemko 간 협력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협회는 Nemko와의 업무협약(MOU)에 따라 이번 심사를 직접 수행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 AI 인증 체계가 글로벌 인증기관과 연계된 사례를 만들었다.

삼성전자의 ‘가전제품 원격진단(Home Appliance Remote Management)’ 서비스는 가전제품 상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인공지능(AI) 분석 결과를 토대로 전문 상담사가 진단과 상담을 제공한다.
협회는 이번 인증을 통해 해당 서비스가 AI 성능뿐 아니라 △신뢰성 △투명성 △관리 체계 측면에서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한다는 점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Nemko AI Trust Mark는 AI 시스템의 신뢰성과 책임 있는 개발·운영 여부를 평가하는 글로벌 인증 체계다. 유럽연합(EU)의 AI 규제인 EU AI Act 관련 요구사항에 대한 대응 기반도 함께 점검할 수 있다.

표준협회의 AI+ 인증은 국내 시장에서 제품·서비스 품질을 검증하는 대표 인증이다. 표준협회는 이번 Nemko AI Trust Mark와의 연계는 AI+ 인증의 국제적 확장성을 넓히는 첫걸음이자 향후 국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를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문동민 협회장은 "이번 인증 수여는 AI+ 인증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차원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기 시작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내 AI 산업계가 글로벌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세계 시장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