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5구역조합, 20일 입찰 공모
2041세대 건설…공사비 1조697억
현대건설·롯데건설·DL이앤씨 관심
현대·DL, 압구정5구역서도 경쟁
2041세대 건설…공사비 1조697억
현대건설·롯데건설·DL이앤씨 관심
현대·DL, 압구정5구역서도 경쟁
이미지 확대보기21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마천5구역 재개발사업조합은 전날 시공사 모집 공고를 냈다.
마천5구역 재개발은 송파구 마천동 45번지 일대 10만6514.4㎡에 아파트 2041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사업이다. 추정 공사비가 1조697억 원에 이른다.
조합은 28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입찰 참여 의향이 있는 건설사들을 상대로 사업 조건을 설명할 계획이다. 입찰서 제출 마감일은 6월 15일이다. 조합은 현설 이후 본입찰 참여사를 확정한 뒤 조합원 총회를 거쳐 시공사를 선정하게 된다.
현대건설은 관계자는 “마천5구역 사업을 관심 있게 보고 있으며 현장설명회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조합의 입찰 공고 직후 내부 검토를 마치고 마천5구역 입찰에 나서기로 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입찰 참여를 전제로 사업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마천5구역 입찰 참여를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세 곳이 모두 입찰에 참가할 경우 근래 정비사업 시장에서 보기 드문 3자 경쟁 구도가 펼쳐지게 된다.
지하 5층~지상 68층, 8개동, 1397가구 규모로 계획돼있다. 예정 공사비는 약 1조5000억 원이다.
DL이앤씨와 롯데건설의 수주전은 2021년 8월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6구역 재건축에서 벌어졌다. 북가좌6구역 재건축은 북가좌동 372-1번지 일대를 재건축해 최고 24~34층 규모 공동주택1953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4800억 원 수준이었다. 당시 DL이앤씨가 시공사로 선정됐다.
현대건설과 롯데건설은 지난 2019년 서울 은평구 갈현1구역 재개발 사업에서 맞대결을 벌였다.
이 단지는 은평구 갈현동 300번지 일대 23만8966㎡를 재개발해 지하 6층~지상 22~25층, 32개 동, 4400여가구(임대 600여가구 포함) 규모 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약 9200억 원이었으며 롯데건설이 시공권을 확보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nc857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