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133개 공공기관 평가서 '역대 최고점'...LNG 펌프 국산화·자동 용접 기술로 산업부장관상까지
이미지 확대보기한국가스공사가 동반성장 최고 평가 점수를 받았다. 전년 '우수'에서 한 등급 올라선 '최우수'였고, 자사 역대 최고 기록이었다. 4년 만에 되찾은 최상위 등급이다.
28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5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결과에서 가스공사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전체 13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공기업군 31개 중 18개가 최우수에 올랐고, 가스공사는 그 중에서도 97.78점으로 역대 자사 최고점을 기록했다. 최우수 기준은 96점 이상으로, 가스공사의 점수는 기준선을 1.78점포인트 웃돌았다.
가스공사가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배경에는 중소기업과의 기술 협력이 자리한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초저온 LNG 펌프 국산화에 성공했다. 수입에 의존하던 핵심 설비를 국산으로 대체한 것이다. 천연가스 배관 자동 용접 기술도 개발해 상용화했는데, 이 과정에서 중소기업과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
상생결제 확대와 납품 대금 연동제,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 지역 소상공인 대상 지역화폐 연계 지원도 평가에 반영됐다. 단순 재정 지원을 넘어 기술 협력과 시장 개척으로 지원 영역을 넓혔다는 점이 등급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가스공사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를 받은 것은 2021년 이후 4년 만이다. 그 사이 '우수' 등급에 머물렀던 기관이 한 단계 올라선 셈이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함께 협력과 상생의 공정경제를 선도하며 에너지 분야의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