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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AI·딥테크' 유니콘 키운다… 5억 규모 스타트업 육성 사차선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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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AI·딥테크' 유니콘 키운다… 5억 규모 스타트업 육성 사차선 개통

14일까지 혁신 기업 10개사 모집… 사업화 자금부터 공항 인프라 연계까지 ‘K-공항’ 디지털 혁신 선도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14일까지 창의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 10곳을 모집하는 ‘인천공항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미지=인천공항공사이미지 확대보기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14일까지 창의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 10곳을 모집하는 ‘인천공항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미지=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이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도약대'를 만든다. 인공지능(AI)과 딥테크 등 최첨단 기술을 공항 운영 전반에 이식해 디지털 공항으로의 대전환을 꾀하겠다는 포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14일까지 창의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 10곳을 모집하는 ‘인천공항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인천테크노파크와 협업해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전체 5억 원 규모의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초격차 기술을 보유한 예비 유니콘들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 지원 사업의 핵심 키워드는 'AI'와 '딥테크'다. 공사는 공항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혁신 서비스와 제품을 보유한 기업을 중점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창업 7년 이내(초격차 분야 10년 이내) 기업이 대상이며, 선정된 10개사에는 사업화 지원금은 물론 공항 연계 프로그램과 시장 진출 고도화 등 'A부터 Z까지' 아우르는 밀착 지원이 제공된다.

단순 지원에 그치지 않고 사후 관리도 철저히 이뤄진다. 잠재력이 확인된 우수 기업은 기업 가치 10억 달러 이상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사의 동반성장 지원사업과 연계해 판로 개척 등 강력한 후속 지원을 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4일까지 비즈OK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항 산업의 차세대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의 입지를 굳힌다는 구상이다.
공사 관계자는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공항을 기반으로 성장해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