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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천호 A1-1구역 공공재개발 수주…‘써밋 트리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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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천호 A1-1구역 공공재개발 수주…‘써밋 트리버’ 조성

공공재개발 최초 하이엔드 브랜드 적용…한강 조망 특화
써밋 트리버(SUMMIT TRIVER) 석경 투시도. 사진=대우건설이미지 확대보기
써밋 트리버(SUMMIT TRIVER) 석경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서울 강동구 천호동 공공재개발 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하며 한강변 하이엔드 주거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공공재개발 사업에 처음으로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SUMMIT)'을 적용해 강동권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16일 천호 A1-1구역 공공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천호 A1-1구역 공공재개발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 일대에 지하 5층~지상 40층, 공동주택 8개동, 747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3720억 원 규모다.

대우건설은 이번 사업에서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을 처음으로 공공재개발 사업에 도입한다. 단지명은 '써밋 트리버(SUMMIT TRIVER)'로 제안했다. Three(세 개)와 River(강)를 결합한 것으로, 세 개의 상징적 주동과 한강 조망 입지를 강조했다는 설명이다.
설계에는 글로벌 건축설계 그룹 UN스튜디오가 참여한다. UN스튜디오는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과 네덜란드 아른헴 중앙역 등을 설계한 건축 그룹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프로젝트에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과 특화 설계를 적용해 상징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외관에는 빛의 흐름과 각도에 따라 입체감이 달라지는 커튼월 마감재를 적용한다. 시간대별로 서로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설계해 한강변 스카이라인의 차별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단지 내에는 약 6346㎡ 규모의 테마가든과 스카이라운지도 조성된다. 스카이라운지는 최고 약 120m 높이에서 한강과 도심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고 주동 배치 역시 한강 조망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계획됐다.

평면 설계는 총 21개 타입으로 구성해 다양한 주거 수요를 반영한다. 일부 세대에는 한강 조망이 가능한 펜트하우스 등 하이엔드 특화 상품도 적용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천호 A1-1구역은 한강변에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을 적용하는 상징적 프로젝트"라며 "차별화된 설계와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 등을 통해 강동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진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eroj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