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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안전 관리 '최고 등급'...재난관리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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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안전 관리 '최고 등급'...재난관리 우수기관 선정

손주석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지난달 10일 울산 본사에서 2026년 상반기 안전경영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석유공사 이미지 확대보기
손주석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지난달 10일 울산 본사에서 2026년 상반기 안전경영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석유공사


재난 대응의 허술함이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사회적 경각심이 커진 가운데, 국가 공공기관의 안전 성적표가 공개됐다. 현장 현업의 안전 불감증을 걸러내기 위한 정부 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둔 기관이 확인됐다.

한국석유공사가 행정안전부와 재정경제부 등 주요 부처가 주관하는 안전·재난 관리 평가를 연달아 석권하며 재난관리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산업통상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소관 재난관리책임기관 21곳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심사에서 석유공사는 국가 재난안전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실제로 공사는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의 3대 정부 평가인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재난관리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서로 다른 성격의 세 가지 재난 평가를 모두 석권한 것은 이례적이다. 여기에 재정경제부가 주관한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에서도 2년 연속 공기업 최고 등급을 거머쥐었다.

재경부가 상위 2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모든 기관에 2등급을 부여했으며, 이 중 2년 연속으로 이 등급을 유지한 곳은 전체의 3분의 2에도 못 미치는 14개 기관에 불과하다. 국가 기간시설을 다루는 공공기관 가운데서도 상위 수준의 안전 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손주석 석유공사 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안전은 최우선 가치이자 모든 작업의 절대적 기본값"이라며 "글로벌 에너지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지금, 빈틈없는 재난관리와 비상대응체계 가동으로 국민의 일상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