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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 제로화' 철도망 구축…국가철도공단, 공공기관 간 기술 연계로 현장 안전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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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 제로화' 철도망 구축…국가철도공단, 공공기관 간 기술 연계로 현장 안전망 강화

영남본부, 국토안전관리원과 '건설현장 안전관리' 업무협약
스마트 안전장비 기술 지원·컨설팅 연계…맞춤형 사고예방 협력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는 경북 김천시 소재 국토안전교육원에서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역본부와 '영남지역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국가철도공단이미지 확대보기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는 경북 김천시 소재 국토안전교육원에서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역본부와 '영남지역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건설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체계의 디지털 전환을 이루기 위해 국가철도공단이 국토안전관리원과 손을 잡았다. 스마트 안전장비의 운용 노하우를 기존 철도 건설 현장에 도입하고 소규모 공사 현장에 최적화된 예방 체계를 접목해 건설 현장의 인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는 경북 김천시 소재 국토안전교육원에서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역본부와 '영남지역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국토안전관리원이 축적해 온 스마트 안전장비 운용 역량을 영남본부 관내 건설 현장에 적용해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협력의 세부 내용으로는 △스마트 안전장비 기술 지원 및 컨설팅 △국토안전관리원(KALIS)형 스마트 안전장비 운영체계 확산 △건설공사 안전관리 정보 공유 △건설안전 역량 강화 교육 △건설재해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 등이 포함됐다.

특히 영남본부가 추진 중인 남부내륙철도 건설 사업 현장에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우선 안착시키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사비 300억 원 이하의 소규모 현장에 대해서도 공정과 규모별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안전장비 지원책을 강구하는 등 사전에 위험을 관리하는 사고 예방 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협약식 당일에는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실천 활동으로 현장 근로자 30여 명이 참여한 안전 체험 교육이 함께 실시됐다. 참석자들은 4D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추락 사고 체험을 비롯해 심폐소생술(CPR) 응급조치 실습, 스마트 안전장비 실제 운용 등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위험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안성석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장은 "양 기관의 전문 인프라를 결합해 영남권 철도 건설 현장의 전반적인 안전 수준을 체계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며 "대형 사업의 기술 컨설팅 지원부터 소규모 현장의 스마트 장비 도입까지 다각도의 맞춤형 지원을 추진해 근로자가 안심하고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