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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3구역, 통합심의 문턱 넘었다…5970세대 재개발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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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3구역, 통합심의 문턱 넘었다…5970세대 재개발 속도

서울시 통합심의 조건부 의결…연내 해체 마무리
최고 21층·공공임대 1020세대
한남3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사업 배치도. 사진=서울특별시이미지 확대보기
한남3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사업 배치도. 사진=서울특별시
한남뉴타운 재개발이 구역별로 속도를 내는 가운데 한남3구역도 서울시 정비사업 통합심의 문턱을 넘었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제19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한남3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통합심의안을 조건부 보고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한남3구역은 면적 38만6364.5㎡로, 최고 21층에 123개 동 공동주택 5970세대가 조성된다. 이 가운데 1020세대는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단지에는 초등학교와 7개 공원, 공공청사, 사회복지시설, 주차장 등 기반시설도 들어선다.

현재 해체공사는 99% 진행된 상태다. 시는 연내 해체를 마치고 본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도시계획시설 도로공사도 올해 안에 시작한다.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도 병행한다.
단지는 구릉지 지형을 고려해 건축물 높이와 형태를 배치하고, 주요 보행동선에는 녹지와 그늘 공간을 조성한다. 통합심의위는 과도한 옹벽을 최소화하도록 보완을 주문했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한남3구역은 서울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사업지로, 5,970세대 단지와 학교·공원 등 기반시설이 함께 들어서 주거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 인·허가 절차를 밀착 공정관리해 대규모 주택공급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태윤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taeyun42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