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기능연속성계획 수립 이어 올해 교육·훈련·내부심사 체계 정비
이미지 확대보기인천공항시설관리는 지난 26일 본사에서 중소벤처기업인증원(KOSRE)으로부터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BCMS) 국제표준인 ISO 22301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ISO 22301은 재난과 사고 등으로 조직의 업무가 중단될 가능성에 대비해 핵심 기능을 유지하고, 피해 발생 시 업무를 정상화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갖췄는지 평가하는 국제표준이다. 비상계획 수립뿐 아니라 위험 분석, 대응 훈련, 내부 점검과 경영진 검토 등을 통해 조직의 위기 대응 역량을 관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인천공항시설관리는 공항 주요 시설물의 유지관리 업무를 맡고 있다. 시설관리 업무가 차질을 빚을 경우 공항 운영 전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평상시 유지관리뿐 아니라 비상상황에 대비한 업무 연속성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특히 사업장별 주요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우선적으로 복구해야 할 업무와 복구 방안을 설정하는 등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재난 발생 이후 대응에 나서는 데 그치지 않고, 업무 중단 가능성을 사전에 점검하고 복구 절차를 체계화하는 방식이다.
이번 인증은 인천공항시설관리가 공항 시설관리 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관리 기반을 국제표준에 맞춰 정비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인천공항시설관리는 앞으로 재난·재해 발생 시 의사결정과 대응 절차를 체계화하고 핵심 시설관리 업무의 중단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강판석 인천공항시설관리 사장 직무대행은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인천국제공항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erojin@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