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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AI로 고독사 예방…혁신대회서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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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AI로 고독사 예방…혁신대회서 최우수상

전력 데이터로 이상징후 감지…전국 179개 지자체서 활용
이형일 부총리(왼쪽 세 번째)와 정치교 한국전력 안전·영업배전부사장(왼쪽 네 번째)이 지난 28일 서울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2026 공공기관 AI 혁신 챌린지' 시상식에서 한전의 부총리상 수상을 기념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전력이미지 확대보기
이형일 부총리(왼쪽 세 번째)와 정치교 한국전력 안전·영업배전부사장(왼쪽 네 번째)이 지난 28일 서울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2026 공공기관 AI 혁신 챌린지' 시상식에서 한전의 부총리상 수상을 기념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전력
한국전력공사가 인공지능(AI)과 전력 데이터를 활용해 고독사 위험을 감지하는 서비스로 공공기관 AI 혁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전은 지난 28일 서울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2026 공공기관 AI 혁신 챌린지' 시상식에서 'AI 기반 고독사 예방 서비스'로 부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공공기관에서 총 321개 과제가 출품됐다.

수상작인 'AI 기반 고독사 예방 서비스'는 한전의 지능형 전력계량기(AMI) 데이터와 통신 3사, 한국수자원공사의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고독사 위험을 감지하는 시스템이다. 별도의 센서를 설치하지 않고도 전기 사용량 등 생활패턴의 변화를 파악하고, 이상징후가 발견되면 관제센터와 지방자치단체가 현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한전에 따르면 이 서비스를 통해 현재까지 15명을 구조하고, 약 6900억원의 국가·사회적 비용을 절감했다. 복지 공무원의 안부 확인 업무시간도 86% 줄였으며, 현재 전국 179개 지자체에서 활용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전이 보유한 데이터와 기술 역량을 적극 활용해 국민의 삶을 지키고 민생에 힘이 되는 AI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ai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