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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북극항로 활용한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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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북극항로 활용한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 모색

유연탄·LNG 수급 전략 논의…친환경 수송선 시범 운항 협력 모색
서성재 한국남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이 지난 28일 본사 강당에서 열린 'KOSPO 글로벌 자원전략 컨퍼런스'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한국남부발전이미지 확대보기
서성재 한국남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이 지난 28일 본사 강당에서 열린 'KOSPO 글로벌 자원전략 컨퍼런스'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북극항로 활용과 연료 공급망 다변화 등 미래 에너지 자원 확보 방안을 찾는다.

남부발전은 지난 28일 본사 강당에서 'KOSPO 글로벌 자원전략 컨퍼런스'를 열고 유연탄·액화천연가스(LNG) 수급 전략과 북극항로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중동 분쟁 등 지정학적 위험에 따른 글로벌 유연탄·LNG 시장 동향과 전망을 살펴봤다. 북극항로 개척 현황과 정부 정책을 공유하고 국내 최초로 친환경 수송선을 활용한 북극항로 시범 운항을 위해 다자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남부발전은 2027년 유연탄 수급 안정을 위해 새로운 저가탄 공급처를 발굴하고 공급망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LNG는 2027년 발전공기업 중 가장 많은 직도입 물량을 운영하는 만큼 구매계약과 공급시설 운영을 연계한 통합 수급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향후 발전사 통합에 대비해 발전사 간 협력을 확대하고 자원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도 거론했다.
서성재 남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은 "북극항로의 선제적 개척을 통해 에너지 공급망을 다변화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의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전력 생산의 기반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ai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