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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ETF 설정액 18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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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ETF 설정액 18조 돌파

[글로벌이코노믹=조상은기자]국내 ETF 시장이 외형성장을 지속하면 설정액 18조원을 돌파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와 KDB대우증권에 따르면 국내 ETF 시장은 지난 6월 말 태양광 ETF를 비롯해 소규모 ETF 5종목이 상장 폐지됐지만 설정액은 18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최근 코스피 거래대금이 감소세를 보이며 4조원을 하회하는 것에 비해 ETF 거래대금은 1조원을 넘나들며 코스피 거래대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평균 23%까지 확대됐다.

전체 설정액 가운데 코스피 200 ETF가 50% 가량으로 절반을 차지하고 레버리지 ETF가 19%, 채권형 ETF가 12%, 삼성 그룹주 ETF가 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거래대금에서 레버리지 ETF와 인버스 ETF의 비중이 각각 42%와 25%로 전체 ETF 거래대금 가운데 이들 파생형 ETF의 비중이 67%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파생형 ETF 거래 쏠림 현상은 해소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코스닥, 반도체, 중소형주, 브릭스 ETF가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 관련 ETF가 0.5% 하락했지만 코스닥 ETF는 2.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반도체와 에너지/화학 ETF가, 스타일별로 중소형주와 경기방어주 ETF가 각각 강세를 보였다.

이와 관련 반도체 2.6%, 에너지/화학 1.5%의 수익률을 나타내며 철강 -0.2%, 건설 -0.5%에 비해 높았다.
또한 브릭스 ETF가 브라질과 러시와의 상승에 힘입어 4.1% 급등했다.

코스피200 ETF에서 보험이 1277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투신과 외국인이 각각 763억원과 391억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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