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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종전 협상 재시동…트럼프 특사들 스위스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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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종전 협상 재시동…트럼프 특사들 스위스로 출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왼쪽)와 스티브 위트코프 대통령 특사. 사진=AP통신·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왼쪽)와 스티브 위트코프 대통령 특사. 사진=AP통신·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사들이 이란과의 협상을 위해 스위스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예정됐던 제임스 데이비드(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주도한 종전 서명이 연기된 가운데 이를 재개하기 위한 물밑 협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20일 익명의 미국 정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가 스위스로 향하고 있다"며 "트럼프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는 이미 스위스에 도착해있다"고 보도했다.

이란 측에서는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이 스위스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양국의 중재를 맡은 카타르에선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빈 자심 알 타니 총리 겸 외무장관은 19일 이미 스위스에 도착한 거스올 알려졌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14일 종전 협상을 타결했으며 19일 스위스에서 공식적인 종전 서명식을 열 예정이었다. 미국은 JD 밴스 부통령이 이끄는 대표단이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교전이 발발함에 따라 일정이 연기됐다.

양측의 교전으로 레바논 지역에서 최소 47명이 사망한 가운데 미국과 카타르가 즉각 중재에 나서 현지 시각 19일 오전 9시 경 휴전 합의가 이뤄졌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