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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SK, 합병 결의 이틀째 급등 ‘강력한 성장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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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SK, 합병 결의 이틀째 급등 ‘강력한 성장드라이브’

[글로벌이코노믹 윤지현 기자] SK CCSK 주가가 합병 기대감에 강세다.

21일 오전 10시 21분 현재 SK C&C 주가는 전날보다4.75% 오른 24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주가는 전날보다 3.74% 상승한 180,500원을 기록중이다.

SK그룹은 20일 SK C&C와 SK를 보통주 1대 0.7367839, 우선주 1 대 1.1102438 비율로 합병한다고 공시했다. SK C&C는 자사주 600만주를 소각키로 결정한다고 밝혔다. 존속회사는 SK C&C이고, 소멸회사는 SK㈜이다.

SK C&C와 SK의 합병비율은 1대 0.7367839로 정해졌다. SK C&C가 신주를 발행해 SK의 주식과 교환하는 흡수 합병 방식이다. 합병 후 존속회사의 상호는 SK㈜(가칭)이다.
이번 합병사안이 합병법인의 배당과 추가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합병을 통해 SK C&C와 SK는 총자산 13조2000억원의 명실상부한 그룹의 지주회사가 되며 안정적 지주회사 체계 완성으로 ICT 사업 성장 드라이브를 추진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배당 여력은 전문가들이 주목할만한 부문으로 지적된다. 하나대투증권 오진원 연구원은 “배당성향 40%를 가정했을 때 합병법인은 배당총액 3000억원, 주당 배당금 5000원이 가능하다”며 “지금 시가 대비 배당수익률 2.2%, 우성주 합병신주 기준 4.7%”라고 추정했다.

신한금융투자 공영규 연구원은 "SK C&C와 SK의 합병 결정은 주주 입장에서 최선의 선택"이라며 "사업지주회사로서 성장성 확보와 주주환원정책 강화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키움증권 박종선 연구원은 “SK C&C의 자체 사업을 물적분할해 통합지주회사의 자회사로 전환할 경우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피할 수 있다”면서 “SK의 배당금과 브랜드 로열티 수익 등 기존 사업이나 신규 사업이 그룹으로부터 수혜를 더욱 누릴 수 있기 때문에 현금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윤지현 기자 ing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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