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국항공우주는 전일 방위사업청과 한국형전투기(KF-X) 체계개발사업 계약을 개발비 7조9210억원에 체결했음을 공시했다.
한국 공군의 노후 전투기 F-4, F-5를 대체하는 한국형전투기를 2026년까지 개발해 납품할 계획이다. 2026년 전반기까지 체계개발을 완료하고 2026년 후반기부터 전력화를 시작해 2028년까지 초도양산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금액은 FMS무장, AESA레이더 등 관급전환을 제외한 금액으로 이를 포함할 때 총 개발비용은 8조50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계약금액 7조9210억원 가운데 60%는 한국정부, 20%는 인도네시아 정부, 20%는 한국항공우주와 협력업체가 분담할 예정이다. 이번 본계약체결로 지난 11월 22일 인도네시아와 체결한 가계약을 내년 1월 중 본계약으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BNK투자증권은 투자포인트로 1) 매분기 깜짝 실적을 달성하는 우수한 실적펀더멘털, 2) KF-X 사업 진행에 대한 우려 해소, 3)T-X(美노후 훈련기 교체) 사업을 통한 성장 모멘텀 재충전 가능성 등을 꼽았다.
단 우수한 펀더멘털에도 불구하고 더욱 높아진 투자자들의 눈높이가 향후 주가의 상승을 제한할 수 있다는 점은 부담이라고 지적했다.
윤관철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핵심기술인 다기능위상배열 레이더 개발 진행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기까지는 사업 리스크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단일사업 최대규모의 수주로 2016년 수주절벽이 예상되는 점도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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