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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레저 결제 건수 ‘폭락’..."저점 매수 기회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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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레저 결제 건수 ‘폭락’..."저점 매수 기회 임박"

암호화폐 리플 이미지.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암호화폐 리플 이미지. 사진=로이터
엑스알피(XRP) 블록체인 생태계의 핵심인 레저의 일일 결제 건수가 급감하며 시장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다. 이로 인해 XRP 자체의 가격에 악영향이 있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XRP 레저가 하락한 현재가 완벽한 저점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30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는 XRP 레저의 온체인 일일 결제 건수가 100만 건 임계값 아래로 하락하는 이례적 현상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해당 수치는 XRP 레저가 장기간 지켜 온 임계값이다.

이번 XRP 레저의 온체인 일일 결제 건수 하락은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퍼져 있는 공포 심리로 인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매체는 시장의 공포 및 탐욕 지수가 12를 기록, 극심한 공포 단계에 진입해 거래량 감소와 투자 심리 위축이 네트워크 유동성 저하를 불러왔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번 거래량 하락으로 저점 매수 타이밍이 임박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역사적으로 네트워크 활동이 저점 임계값에 도달하게 될 경우 매도세가 완전히 소진되는 항복 단계에 해당하고, 이것이 암호화폐가 물량을 확보하는 전초 증상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현재 XRP 레저 기반 부자 리스트에 들기 위한 비용은 고점 대비 절반 수준으로 낮아진 만큼 신규 자본 유입 문턱은 크게 낮아진 상황이다.

XRP 가격은 시장에서 1.32달러에서 1.40달러 구간에서 횡보세를 보이며 단기 이동평균 수렴 확산 지수 저항을 맞고 있는 만큼 저점 매수 진입을 위한 발판이 마련된 상태다.

기술적 지표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중앙화 거래소 내 XRP 보유량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하락해 강력한 공급 쇼크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반면 네트워크 내실을 나타내는 자동화 마켓 메이커(AMM) 예치 건수는 오히려 역대 최고치를 경신해 생태계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는 것이 입증되고 있다.

최근 시장에서 오랫동안 잊혔던 에스크로 자금 100만 달러가 복구되었다는 사례가 보도되며 네트워크 복원력이 뛰어나다는 것이 입증되었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결국 XRP 레저의 활동성과 일일 결제 건수가 하락된 것은 XRP자체의 저점 매수 타이밍이 도래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역설적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매체는 “거래량 공급 부족과 온체인 지표 내실 강화, 저점 매수라는 요인이 맞물릴 경우 시장에서 구조적 변화가 이루어지게 될지 주목된다”라고 전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