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은 8일 0.67% 상승한 1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만에 반등세다. 전일 8.81% 급락하기도 했으나 이날 대규모 수주소식에 주가가 반전할지 주목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7일 UAE 국영정유회사인 아드녹 리파이닝(ADNOC Refining)으로부터 3조4000억원(31억 달러) 규모의 원유처리시설(CFP Crude Flexibility Project) 프로젝트에 대한 낙찰 통지서(LOA Letter of Award)를 접수했다고 8일 공시했다.
한편 외인의 경우 DSK가 9만9418주 순매도중이다.
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플랜트 수주에 대한 기대감을 가장 빠르게 반영하지만, 알려진 프로젝트 이외의 대형 수주 가시화가 랠리 지속에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며 “아직 상반기 내 잔여 손실 우려도 있기 때문에 보수적인 접근이 편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의견 트레이딩바이,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유지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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